코리아소사이어티(950 Third Ave. New York)가 10월1일 오후 6시30분 탈북자 출신 인권 운동가인 박연미(사진)를 초청해 대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씨는 이달 29일 출간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자서전 ‘살기 위하여: 어느 북한 소녀의 자유를 향한 여정(In Order to Live: A North Korean Girl’s Journey to Freedom)’에 관해 저명 북한 인권 운동가 데이빗 호크와 이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씨는 2007년 가족들과 탈북한 이후 현재 서울과 뉴욕에 거주하며 북한 인권 운동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5 스위스 제네바 인권회의, 2014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 등에 참석해 북한의 인권 실태를 고발하며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대담에서 박씨는 자신의 증언과 관련해 세간에 야기되고 있는 일관성 논란에 관한 입장도 밝힐 예정이다. 또한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 유린, 정치 보복 실태 등 인권 문제에 관한 근본적인 논점들과 최근 전 세계에 늘어나고 있는 탈북자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도서 구매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10달러이고 참석 희망자는 코리아소사이어티 웹사이트(www.koreasociety.org)나 전자우편(jamie@koreasociety.org) 또는 전화(212-759-7525)로 사전 예약이 요구된다.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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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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