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전쟁, 억압, 기아로 엑서더스의 소용돌이가 일고 있다. 전쟁의 위험을 피하여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탈출하는 난민들, 전쟁, 빈곤, 무법에서 탈출하는 아프가니스탄 난민들 그 외에도 세계 여러 곳에서 억압과 빈곤으로 생명을 걸고 자기 나라를 탈출하는 난민들이 줄을 잇고 있다.
금년 연말까지 100만 명에 가까운 난민들을 어떻게 분산해야 할 것인가를 놓고 유럽 국가들은 연일 회의를 하고 있다. 독일은 유럽각국이 할당하여 받아들이도록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나 반대하는 국가들이 있어 아직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북미에서는 캐나다가 3,000여 명을 받아 들였고 수년 내에 1만명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미국 정부는 1,500명을 받아들이겠다고 하였으나 비난의 화살이 날아오자 오바마 대통령은 1만명을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연구하도록 행정부에 지시했다.
지금 세계는 휴머니즘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제하고 사랑을 베풀어야 할 때이다. 그런데 세계의 부자나라들은 이들을 외면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다. 세계의 인권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나라 중의 하나다. 미국은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 문제에 어느 나라보다도 적극적이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지금 다문화 권에 진입해 있다. 대한민국도 이들 난민들을 받아 들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 최악의 인권국가 북한에게도 큰 메세이지를 던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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