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완연한 가을의 한 가운데로 접어드는 10월의 문턱이다. 한 해 동안 열린 풍성한 열매와 곡식들을 거둬들이는 시기인 만큼 이달 한인사회도 올해의 성과를 확인하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가득하다.
우선 미주 한인사회의 최대행사인 ‘코리안 퍼레이드 & K타운 페스티발’이 10월 첫째 주말 맨하탄 아메리카 애비뉴를 따라 펼쳐지며 한국의 정취가 뉴욕 하늘에 물씬 풍길 전망이다. 또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단체들의 기금모금 행사가 봇물을 이루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어린이들의 명절과도 같은 ‘핼로윈 데이’도 기다리고 있다.
30일 퀸즈 플러싱 166가 인근을 지나던 어린 남학생이 한 주택가를 가득채운 핼로윈 장식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
■10월의 메모
▲1일 국군의 날
▲3일 제35회 코리안 퍼레이드(맨하탄 6애비뉴 38가~27가, 32가)
▲3일 개천절
▲4일 제32회 탈북난민돕기 음악회(JHS 189 중학교강당), 뉴욕권사 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효신장로교회)
▲5일 세계 한인의 날
▲8일 한로
▲9일 제17회 퀸즈YWCA 시니어 운동회(플러싱 키세나공원)
▲12일 콜럼버스 데이
▲15일, 24일 제9회 뉴욕한인영화제(KAFFNY•CUNY Graduate Center, Wythe Hotel Cinema)
▲18일 월드밀알찬양대축제 2015(카네기홀 아이작스턴 홀)
▲19일~20일 제16회 한미청소년미술대전(한국일보 사업부, 뉴저지 지국 접수)
▲23일 제30회 한국일보 백상 장학생 선발 신청 마감일
▲24일 상강
▲28일 2015-2016 국제라이온스클럽 평화포스터공모전 작품 접수일
▲31일 핼로윈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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