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사 표창 수여 한미자선재단, 후보자 접수
지난 2011년 제2회 ‘주지사표창’을 수상한 한인 수상자들이 주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커네티컷 멜로이 주지사가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한인들에게 공로 표창장을 수여하는데 합의했다.
지난 2003년과 2011년에 이어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한인대상 지역사회 발전 공로 ‘주지사표창’은 하트포드 소재 한미자선재단(회장 이무용)의 요청을 멜로이 주지사가 받아들여 성사됐다.
현재 한미자선재단측은 주지사 표창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후보자 신청을 받고 있다. 서면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타인이 추천할 수 있다.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신청서에 서술하고 증빙서류를 첨부한 후 오는 15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표창장 수여식은 오는 12월 3일 주정부 청사에서 시행될 예정이고 주청사 도서실에 수상자 명단과 각 개인의 공적 사항이 영구 보존된다.
이날 수여식 직전에는 주 정부 청사 옥상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갖게 되며 그 후 일주일간 태극기가 주청사 건물 꼭대기에서 펄럭이게 된다.
이무용 회장은 "미국 다른 어느 주에도 태극기를 7일간 주청사에 게양한 기록이 없다"며 "이는 한미자선재단이 그간 주정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행사를 통하여 커네티컷 지역 사회에서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견고히 단결된 한인 사회가 미 주류에 더욱 어필하는 계기가 되어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든든한 뒷받침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청서 우편 접수처: Korean American Charity Foundation P. O. Box 230067, Hartford, CT 06123
▲문의처: 전화 (860) 655-5454, 이메일 mooylee@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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