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별로 알아보는 그들의 패션]
한국 최초 돔 형태의 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준비하는 보이그룹 엑소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엑소는 데뷔 당시 ‘외계에서 온 소년들’이라는 독특한 컨셉과 패션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여심(女心)을 흔들었던 그룹.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무장한 그들의 스타일링을 노래 별로 알아봤다.
■‘늑대와 미녀’ 2013
엑소 멤버들 각자의 개성을 녹인 화려한 퍼포먼스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노래 ‘늑대와 미녀’. 맨투맨을 비롯해 후드티, 티셔츠 등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의상을 주로 입어 소년다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여기에 블랙 색상의 반다나를 매치, 스포티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으르렁’ 2013
‘엑소’라는 이름을 알린 대표적인 곡. 이들의 선보였던 패션 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스타일링은 바로 교복. 화이트 셔츠에 그레이 색상의 교복을 착용해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보여줬다. 또한 재킷의 소매를 자르거나, 넥타이를 하지 않는 등 각 멤버의 개성에 맞게 연출해 일관되지 않은 매력을 자아냈다.
■‘중독’ 2014
노래 ‘중독’ 뮤직비디오 속 엑소는 블랙 색상의 와이셔츠에 은색 장식이 달린 회색 재킷과 팬츠를 매치,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수트 패션을 선보였다.
반대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줄 땐 재킷의 단추를 모두 풀어 부드러운 남성미를 온몸으로 뽐냈다.
■‘Call Me Baby’ 2015
이전 앨범에서 회색, 검정색 등 채도가 낮은 색상으로 컨셉을 잡았던 것과는 달리 노래 ‘Call Me Baby’에서는 빨간색 수트로 무장하고 나와 개성 넘치는 패션을 자랑했다. 특히 수트 안에 입은 티셔츠와 신발은 블랙으로 통일, 시크한 느낌을 더했다.
■‘Love Me Right’ 2015
노래 ‘으르렁’ 때와 비슷한 그레이 톤의 교복 스타일이지만 느낌은 다소 다르다. 그 이유는 바로 청바지와 넥타이 때문. 기존의 긴 형태를 버리고 짧은 넥타이를 선택해 익살스러운 무드의 20대 소년처럼 보이게끔 연출했다. 여기에 청바지와 청재킷을 함께 매치,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청청 패션’을 스타일리시하게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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