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효빈 작가의 개인전이 이달 20일까지 맨하탄 첼시 소재 뉴욕 SIA 갤러리(511 W. 20th St., 2N, New York)에서 열리고 있다.
권 작가는 ‘항아리와 기억(Jars and Memories)’을 주제로 동양화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 현대 미술의 중심인 첼시에서 미국에서의 첫 개인전을 갖게 된 권 작가는 그동안 했던 개인전과는 사뭇 다른 작업의 방향과 작가의 새로운 가치관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시공을 훌쩍 뛰어넘어 뉴욕에서 아티스트로 행보를 이어가는 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나비’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 시절의 공간과 기억들의 경계를 확장하고 보다 자유로운 공간의 이동을 이뤄보고자 한다.
작가는 계명대학교 서예과를 졸업하고 중국미술학원 중국화과 화조전공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박사학위는 중국내 외국인 1호 박사로 기록됐고 올해 5월에는 뉴저지 저지시티 시장상도 수상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5일 오후 6~8시까지 열린다. ▲문의: 201-208-5208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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