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사혁신처가 13일과 14일 뉴욕대와 뉴욕총영사관에서 연이어 개최한 대한민국 공직채용 설명회가 한인 인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본보 10월14일자 A3면>
미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20대 유학생부터 50대 퇴직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한인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공무원 진출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에서 나온 주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해 본다.
-공개 채용은 어떻게.
▶학력이나 경력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연 1회 실시한다. 5, 7, 9급 및 외교관 후보자(5급), 외무영사직(7급)이 이에 해당한다. 5급 경우 1차 공직 적격성 평가(PSAT), 2차 논술시험, 3차 면접시험으로 실시된다. 단 2017년부터는 1차 시험에 헌법이 추가된다. 공개채용은 한국국적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민권자는 면접전까지 시민권을 포기해야 한다.
-경력 채용 응시방법은.
▶공채에 의해 충원이 곤란한 특정한 전문분야에 대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으로 경력, 자격증, 학위 등 1개 이상의 요건이 필요하다.<표 참조>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5, 7급 공무원을 비롯 각 부처 자체채용, 개방형직위(국과장급), 외국인 채용이 이에 해당한다. 1차 PSAT, 2차 서류심사, 3차 면접시험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 처음으로 7급 경력채용을 실시하기 때문에 미주에서 공부하고 있는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들이 도전해볼 만 한다.
-해외에서 거주하거나 유학한 경력이 경력채용 합격에 도움이 되나.
▶외국어에 능통하고 국제적 소양과 전문지식을 지닌 사람을 별도 채용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공부한 유학생들은 유리할 수 있다. 직무분야에 따라 외국어능력 우수자에게 가산점 5%를 부여하기도 한다.
-국•과장급 개방형 채용이란.
▶전문성이 특히 요구될 경우에 실시하는 공개모집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고위 공무원의 경우 관련분야에 10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거나 박사학위 소지 후 관련 분야에 7년 이상 근무해야 한다. 과장급은 관련분야에 7년 이상 재직한 자로 박사학위 소지 후 관련분야에서 4년 이상 근무하면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는 총 428개(고위공무원단 164, 과장급 264)로 각 부처의 인력수급 일정에 따라 수시로 선발한다.
-채용정보는 어디서 얻나.
▶지원방법 및 채용 정보는 ‘나라일터’웹사이트(www.gojobs.go.kr)나 ‘대한민국 공무원되기(injae.go.kr)을 확인하면 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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