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압주택 5년래 최저치 기록.모기지 연체 감소
롱아일랜드 주민들의 경제가 안정권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선 롱아일랜드의 차압 주택 수가 줄어들었다. 미 차압 주택 데이타사인 코어로직에 따르면 7월 낫소와 서폭카운티의 차압주택은 4.94%이었다. 이는 뉴욕평균 3.69%와 미 전체 평균 1.26% 보다는 여전히 높지만 2010년 9월 이후 롱아일랜드에서 가장 낮은 수치이다. 2010년 9월과 비교해 0.67%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하팍의 롱아일랜드 하우징 파트너십의 피터 엘코위트 사무총장은 "감소 수치가 작지만 차압 주택수가 줄어든 것은 환영할 소식이다. 모기지를 지불한다는 것은 소득이 안정됐거나 2번째 일자리를 구했다는 신호로 주민들의 삶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8월의 롱아일랜드 실업률도 4.5%로 더 낮아졌다. 롱아일랜드 실업률 감소 현상은 몇 달 동안 지속되고 있다. 이 실업률은 8년간의 8월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이외에도 모기지 연체가 줄어든 점이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모기지 지불 날자보다 늦게 지불하는 롱아일랜드의 주택 소유자들이 줄어들었다. 7월 모기지 연체 채무자는 8.44%로 1년 전보다 0.89%포인트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지정된 일자보다 90일 늦게 모기지를 낼 경우 연체자로 분리된다.
한편 롱아일랜드 부동산 시장은 2007년부터 버블이 제거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고 2009년부터 차압주택이 눈에 띄게 증가했었다. 2010년 전후로 한동안 롱아일랜드에서 한 달에 1200~1500채의 주택이 연체로 차압신청에 들어갔었다.
네스콘셋에 사무실이 잇는 롱아일랜드 프로파일사의 수잔 빈센니 대표는 "부동산 시장이 무너질 때 깡통 주택 현상으로 차압에 들어가던 주택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정부의 대책 보조 및 부양 정책으로 그 숫자가 크게 감소했다"며 "이는 모기지 가감이나 수정을 통해 극복하는 수가 꾸준히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차압에 들어가 경매에 붙여지는 주택은 이를 감당할 최소의 수입이 없기 때문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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