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30일∼4월4일 투표 실시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13 총선의 재외선거를 앞두고 16일부터 뉴욕총영사관을 비롯한 전세계 169개 공관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재외선거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 처음 도입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한국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외부재자는 비례대표 선거 뿐 아니라 지역구 의원 선거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그외 재외선거인은 지지 정당에 투표하는 비례대표 선거에만 참여할 수 있다.
선관위는 11월15일부터 내년 2월13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받으며, 선거를 2주 앞둔 내년 3월30일부터 4월4일까지 재외투표소를 설치해 투표를 실시한다.
재외국민의 20대 총선 관련 선거관리업무를 맡을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관위는 내년 5월13일까지 운영되며 투표소 운영, 선거범죄 예방•단속, 투표관리관의 선거관리사무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관위는 박제진 변호사와 이환규 재외선거관(이하 중앙선관위 지명), 허정애 동포담당 영사(공관장 추천), 회사원인 권순호씨(새누리당 추천), 신만우 전 뉴욕한인회장(새정치민주연합 추천)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상태다. 뉴욕 재외선관위는 16일 첫 번째 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앞으로 ‘24시간 재외선거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재외선관위는 선거범죄 단속 등을 위해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센터’를 운영한다.<조진우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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