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불전의 해석서를 발행하며 선의 대중화에 전력해 온 학담 스님(사진)이 뉴욕의 불자들을 찾아온다.
학담 스님은 미주현대불교(발행인 김형근) 초청으로 이달 31일 오후 7시 플러싱에 있는 정명사(162-11 Sanford Ave.)에 이어 11월1일 오전 11시에는 맨하탄의 조계사(42 W. 96th St.)에서 차례로 법회를 연다.
서울대 법대 1학년에 재학하던 1970년 출가해 승복을 입고 대학생활을 한 학담 스님은 1980년대 정토승가회와 선우도량 일원으로 조계종 개혁에 앞장섰던 인물로 조계종 초대 역경위원장 등을 지냈다.
또한 용성선사 유업 계승 일환으로 서울 종로에 대승사 도량을 열고 역경불사를 진행해 붓다의 육성 법문을 기록한 초기 경전인 아함경을 한글 번역과 해석을 달아 12책20권 분량의 ‘학담 평석 아함경’으로 펴낸데 이어 최근에는 이를 쉽게 풀어 쓴 ‘한권으로 읽는 아함경’을 비롯해 ‘선으로 본 붓다의 생애’, ‘물러섬과 나아감’ 등 수많은 저서가 있다. ▲문의: 718-757-9949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