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겐 심포니 오케스트라 7일 연주회 앞두고 기자회견

버겐 심포니 오케스트라 관계자들이 7일 열리는 연주회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준 한국일보 뉴저지 자문위원, 김의용 이사장 대행, 최우명 감독, 변진환 부지휘자.
버겐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이달 7일 제5차 연주회 시즌을 개막한다.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이날 연주회는 최우명 박사의 지휘 아래 하이든과 슈만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청중들에게 선사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버겐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최우명 음악감독 겸 지휘자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전주의 작곡가 하이든의 1번 교향곡과 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 슈만의 3번 교향곡, 일명 ‘라인강’은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서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작품”이라면서 “전 세계를 누비며 활동하고 있는 타비 웅게리더 첼리스트의 협연으로 이날 연주의 품격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버겐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55명의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교향악단으로 지난 5년간 한인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는 부지휘자로 테너 변진환씨가 영입돼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오후 7시30분에 시작하며 티켓은 일반 25달러, 시니어 및 대학생은 20달러로 공연 시작 전 제일장로교회 입구나 잉글우드 소재 송 피아노(95 S. Dean St.)에서 구매할 수 있다. 15세 이하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201-947-5215 <함지하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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