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리스천 다큐 영화의 거장인 김상철 감독의 영화 ‘순교(사진)’가 이달 8일 오후 5시 뉴욕장로교회 본당에서 상영된다.
‘제자 옥한음’ ‘중독’ ‘잊혀진 가방’ 등으로 잘 알려진 김상철 감독의
이번 뉴욕 방문은 뉴욕장로교회 청년부 주최로 하루 전날인 7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뉴욕 일원 다민족 지역사회 주민을 초청해 열리는 ‘제10회 뉴욕 크리스찬 영상제(NYCFF•New York Christian Film Festival)’<본보 7월24일자 A14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영화 ‘순교’는 한국교회 최초로 해외로 파송돼 한국 기독교 최초의 순교자가 된 김영학 목사를 비롯해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순교하며 한국전쟁 이후 최초의 순교자로 인정된 배형규 목사, 함께 순교한 평신도 심성민 형제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남겨진 가족들이 전하는 그들의 삶과 가족사를 통해 순교의 의미를 한국 교회에 전달하고 있다.
목사이기도 한 김상철 감독은 현재 파이오니아21연구소장으로 기독교 문화 선교를 하고 있으며 알콜, 도박, 게임, SNS 중독자와 그 가정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
7일 열리는 영상제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해 음식과 음악을 나누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축제의 자리로 지역일원 비영리 단체나 기관들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문의: 501-766-882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