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교협 제29회기 시무예배•회장 이취임식
▶ 삼겹줄 운동• 물방울 운동 등 동시 전개키로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의 이의철(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제29회기 신임 회장 목사와 이병준 직전 회장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7일 시무예배를 겸한 회장 이•취임식에서 힘찬 출발을 외치고 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의철 목사)가 ‘다함께 참여하는 교협, 서로 소통하는 교협’을 외치며 제29회기를 힘차게 출발했다.
뉴저지교협은 7일 뉴저지장로교회(담임목사 김도완)에서 시무예배를 겸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뉴저지교협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도록 기반을 다지는데 힘쓰는 회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병준 직전 회장 목사로부터 교협기를 넘겨받으며 이날 제29회기 신임 회장에 취임한 이의철 회장 목사는 “내년이면 뉴저지교협이 설립 30주년이 된다. 이에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성과 결단의 시점에 와 있다”며 “뉴저지교협이 더욱 발전해 지역사회 구심점이자 견인차 역할을 감당하며 모범적인 교회협의회로 도약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세속화와 인본주의로 훼손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복음화를 이루며 이단과 사이비단체를 배격해 건강한 교회의 성장을 돕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협을 중심으로 작은 교회와 큰 교회, 교회와 한인사회, 목회자와 평신도가 연합하는 이른바 ‘삼겹줄 운동’과 함께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시내가 되고 강이 되고 바다가 되듯이 그리스도인들이 작은 힘을 하나씩 모아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루는데 이바지하는 ‘물방울 운동’을 동시 전개한다며 뉴저지교협의 다양한 연합사업 추진에 한인교계와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29회기의 핵심 단어로 ‘섬김’과 ‘단합’을 꼽은 뉴저지교협은 산하 교회와 목회자 및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소통하고 다함께 참여하는 교협을 모두 함께 이뤄나갈 것을 지역사회에 다시 한 번 당부했다.
뉴저지교협은 이날 이병준 직전 회장 목사를 비롯한 전직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시무예배에서는 증경회장인 신의철 목사가 ‘하나님이 세우시는 지도자(삼상 13장14절)’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뉴저지교협 및 임원과 분과위원장, 회원교회의 부흥을 위해 참석자들이 한마음으로 통성기도하며 뉴저지교협의 새로운 회기 출발을 뜨거운 기도와 함께 시작했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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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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