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작곡가 권정은 첫 싱글앨범 ‘섬데이’ 발매

첫 싱글앨범 ‘섬데이’를 발매한 미동부 출신 작곡가 권정은씨
미국과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곡가 권정은씨가 첫 싱글 앨범 ‘섬데이(Someday)’를 발매했다.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한국과 미국 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바 있는 권씨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가수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첫 싱글 앨범에 수록된 ‘섬데이’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희망의 메지지를 전하는 곡이다.
권씨는 졸업 후 학교 선배이자 저스틴 비버의 프로듀서인 작곡가 신혁의 인턴으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줌바스 회사 이사이자 백지영의 ‘굿보이’ 작곡가인 저스틴 옥이 설립하고 유명 콘텐츠 프로듀서이자 음악 칼럼니스트인 케일라 유 등이 소속된 ‘파이에라 뮤직’에서 프로듀서, 엔지니어 및 비즈니스 일을 담당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팝스타 알리아 클락의 첫 데뷔 앨범 ‘심플리 더 퍼스트’의 수록곡인 ‘유 메이크 미 미’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밖에 권씨가 기획 및 홍보 마케팅을 담당했던 대표 작품으로는 티나미나의 데뷔 싱글 ‘젤로(Jello)’와 지난해 발매된 미국의 아티스트 ‘본 아이 뮤직 & 저스틴(Born I Music & Justine)’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앨범 ‘챔피언(Champion)’이 있다.
권씨가 만든 영어로 된 독도 노래와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남북한 동반 출전 기념 평화송은 당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권씨는 “이번 싱글 앨범 발매가 더욱 뜻 깊은 것은 음악계 여러 곳을 전전한 뒤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기 때문”이라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뮤지션으로 기록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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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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