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한 빈 집들을 인수해 개보수한 뒤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LA 시의회는 은행들이 소유권을갖고 있는 LA 시내 25채의 빈 주택들을 우선적으로 법원이 지명하는 관리인이 관리하도록 조치하고, 이 관리인이 컨트랙터를 고용해 집들을 개보수한 뒤 판매하는 내용의 조례안을지난 9일 통과시켰다.
주택 개보수 비용과 주택매매를 위한 서류비용은 납세자들이 내는 세금이 아닌 집을 판매해서 얻는 돈으로 충당된다. 이번에 타겟이 된 25채의 주택 중 5채는 모기지 렌더‘ 오크웬’ (Ocwen), 2채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LA시 검찰은 현재 오크웬이 소유한5개 부동산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향후 판매 대상 주택 수는 지속적으로 늘 전망이다.
오크웬 관계자는 “회사가 소유한빈 주택들을 개보수한 뒤 가이드라인에 맞게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며“이들 부동산을 처리하는 과정에서시 정부에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밝혔다.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은“ 시의회가 승인한 안은 흉물스런 부동산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또한 해당 안은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시 검찰은 오랫동안 비어 있는 상태로 방치된 부동산을 법원이 관리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으나 지금까지 변호사를 통해 판사에게 이를 신청한 경우는 드물다고 LAT는 전했다.
퓨어 검사장은 “문제의 주택들이시정부의 거듭된 통보에도 불구하고소유주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법원관리 형태로 가는데 문제가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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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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