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동방송, 카네기홀 특별음악회 홍보차 본보방문

뉴욕에서 내년 열리는 특별음악회 홍보차 15일 본보를 방문한 극동방송의 박광현(왼쪽부터) 총무국장, 한기붕 사장, 뉴욕새힘장로교회 박태규 목사.
한국의 기독교방송국인 극동방송이 창사 60주년을 맞아 뉴욕에서 아주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한다.
극동방송 관계자들은 내년 6월 맨하탄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창사60주년 나라사랑 평화 음악회 ‘위아 원(We are one)’을 앞두고 15일 본보를 방문해 미동부 일원 많은 한인
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음악회는 2016년 6월24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엄에서 열리며 극동방송 11개 지사에 소속된 어린이 합창단 500여명이 무대에 오른다.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은 “어린이합창단이 매년 전국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특별히
창사 60주년을 맞아 뉴욕의 한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대한민국에 복음을 전해주고 한국전쟁에 참전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 준 미국을 향한 감사와 화합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댄스가 어우러진 퍼포먼스와 더불어 영상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그 안에서 함께한 미국과의 우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박광현 총무국장은 “한국전 참전용사, 미국 어린이 합창단, 유엔(UN)의 반기문 사무총장 등도 함께 참석해 더욱 뜻 깊은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료로
마련한 이 공연에 많은 한인들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gkghgngn@feb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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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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