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삭 뉴욕, 22일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
음악을 통해 세상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파리 테러 희생자 추모 음악회(Fraternity with Paris)가 이달 22일 오후 8시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지난달 13일 129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테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이 음악회는 ‘드뷔시’, ‘생상’, ‘폴랑’, ‘포레’ 등 유명 프랑스 출신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프랑스 수교 130년을 맞아 양국의 우호를 확인하는 뜻 깊은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 기획사인 제이삭 뉴욕(JSAC New York)은 송년음악회로 계획한 이번 공연을 비극의 아픔을 위로하고 세계를 향한 평화 메시지 전달을 위한 추모 콘서트로 열기로 했다.
세계적 연주기량은 물론 수려한 외모로 각국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버질 보텔리스(프랑스), 아이린 듀발(프랑스), 김혜지(한국), 첼리스트 안토니오 핼로그렌(스웨덴), 피아니스트 토마스 러드버그(스웨덴), 가야금 연주자 서라미(한국) 등 유럽과 한국 연주자들이 주옥같은 프랑스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티켓은 17일 오후 4시부터 맨하탄 카네기홀 박스오피스(57가와 7애비뉴)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문의: 212-532-1325(JSAC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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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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