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로서리 비용 ‘주당 20달러’ 절약하기
▶ 평소 쿠폰 모아두고 리베이트 앱도 활용
가정 경제에 큰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그로서리 샤핑. 미 농무부(USDA) 조사에 따르면 미국 가정 당 매달 그로서리 샤핑으로 소비하는 금액은 평균 1,300달러에 달한다. 연간 1만5,000달러에 달하는 적잖은 금액이다. 때문에 그로서리 샤핑비를 절약하면 가정 전체 생활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CBS 마켓워치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종합해 주당 20달러 이상의 그로서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모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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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된 기프트카드를 구입한다
실제 그로서리 지출비용을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마켓 기프트카드를 할인해 구입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기프트카드 할인 구입 사이트인 레이즈 닷컴(Raise.com) 또는 카드풀(Cardpool), 기프트카드젠(Giftcard Zen) 등에서 타겟, 또는 월마트 기프트카드 실제 사용가능 금액보다 많게는 2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해 사용한다.
■쿠폰을 활용한다
가장 일반적이고 전통적인 방법이지만, 그만큼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주말 신문 등을 통해 딸려오는 마켓 쿠폰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사용 날짜별로 구별해 잘 모아둔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다면 앱으로 더욱 쉽게 쿠폰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앱인 ‘Favado’는 인근 지역 마켓의 세일 정보와 사용가능 쿠폰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리베이트 앱을 사용한다
‘Ibotta’ 또는 ’Checkout 51’이 대표적인 리베이트 앱이다.
Ibotta는 15초가량의 짧은 제품광고 등을 보고난 뒤 샤핑하는 번거로움이 따르긴 하지만, 샤핑 후 집으로 돌아와 앱에서 ‘redeem’ 버튼을 누르고 영수증 사진을 찍어 올리면 24시간 안에 페이팔 또는 벤모(Venmo)로 캐시 적립을 받을 수 있다. Checkout 51도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어카운트에 리베이트 금액이 20달러가 모이면 체크로 보내준다.
■세일할 때 사둔다
할인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이다. 유통기한이 크게 상관없는 제품들은 높은 할인폭의 파격 세일이 나왔을 때 최대한 많이 구입해 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그로서리 마켓은 대부분 8주에서 12주 간격으로 같은 아이템을 재세일하기 때문에 기간을 잘 고려해 지나친 사재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리워드 크레딧카드를 사용한다.
캐시 리워드 혜택이 있는 크레딧카드를 사용한다. 일부 크레딧카드의 경우 마켓과 그로서리 샤핑 때 일반 리워드의 2배를 적립해 준다. 기왕 쓰는 돈이라면 사용금액의 일부라도 돌려받을 수 있는 크레딧카드를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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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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