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높은 123층 롯데월드타워가 착공 5년2개월(1,880일) 만에 마침내 외장공사를 모두 마치고 22일(이하 한국시간)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다.
돌발변수만 없다면 내년 말께 내장공사까지 모두 마치고 역사적 개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롯데월드타워 대표 시행사인 롯데물산은 이날 상량식을 진행했다. 상량은 지붕에 대들보를 올리는 작업으로,이를 기념한 행사가 상량식이다. 상량식은 해당 건물의 외장공사가 끝났음을 널리 알리는 의미가 있다.
이날 상량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은 “롯데월드타워는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한 해 200만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게 될 것”이라며 “또 완공 후 2만여명이 상시 근무하는 등 고용창출과 내수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밝혔다.
“언제까지 외국 관광객에게 고궁만 보여줄 수는 없다. 잠실 일대에 종합 관광단지를 개발하고 세계적 명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신격호 그룹총괄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2010년11월 착공된 롯데월드타워는 지난해4월 이미 기존 한국 건축물 최고높이 기록(305m)을 넘어섰다. 올해 3월100층(413m)을 돌파하는 등 계속 한국 건축사를 새로 쓰고 있다.
상량식을 마친 롯데월드타워 구조물의 높이(508m)는 한국에서 가장높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완공된 세계 초고층 빌딩들과 비교해도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828m, 163층)▲상하이 타워(632m, 128층) ▲사우디 메카 클락 타워(601m, 120층)▲뉴욕 원 월드트레이드센터(541m,104층)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에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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