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21 레드’ 샌디에고 3개 매장 추가 오픈
▶ 10달러미만 아이템 미국내 20여곳 영업

대부분 의류제품이 10달러 미만인 포에버 21의 초저가 브랜드‘F21 레드’ 매장 내부.
한인 운영 대형의류 소매체인 ‘포에버 21’이 초저가 브랜드 매장인 ‘F21 레드’(F21 Red)를 확장하며 브랜드 다양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 포에버 21의 제품가격대가 10~20달러인데 반해 F21 레드에서 판매되는 제품가격은 기존매장의 절반 정도에 불과해 소비자들은 양질의 의류를 싼 가격에 구입하고, 회사 입장에서는 유니클로, H&M, 자라 등 경쟁 의류 소매체인을 압도하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윈-윈’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LA 다운타운 어패럴 뉴스 등 복수의 언론들에 따르면 포에버 21은 샌디에고, 뉴욕 브루클린, 플로리다주 켄달 등 3개 지역에 F21 레드 매장을 오픈한다. 샌디에고·켄달 매장은 2만여스퀘어피트, 브루클린 매장은 3만5,000스퀘어피트 규모로 현재 남가주를 포함, 미국 내 F21 레드 매장은 20여개에 이른다.
이들 매장은 트렌디한 여성·남성·아동의류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보통 데님천 바지 7.90달러, 탱크탑 5.90달러, 티셔츠 3.90달러, 캐미솔 1.90달러 등 제품가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싸다.
포에버 21은 지난해 5월 LA 다운타운 인근 사우스게이트에 1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첫 번째 F21 레드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 8월에도 롱비치 시내 파이크 아웃릿에 매장을 오픈했다. 회사는 또한 캐나다에도 F21 레드 진출을 확정하는 등 해외시장에도 F21 레드 브랜드 확산을 꾀하고 있다.
의류업계에서는 포에버 21이 지난해 40억달러 매출에 이어 올해에는 45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에버 21은 내년 1월 12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중가주 샌루이스 오비스포 매장 폐쇄계획을 최근 밝히는 등 미국 및 해외에서 일부 대형매장을 정리하고 있지만 푸에르토리코 등에는 신규매장을 열면서 미국 내 494개를 포함, 전 세계 48개 국가에 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종업원만 3만5,000명에 달해 회사의 사업 전망은 밝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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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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