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 실사단 오늘 파견, 공장부지 계약 전망
▶ 생산설비도 이동 시작
새해를 맞아 LA 다운타운 한인 봉제공장들의 텍사스 엘파소 이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주한인봉제협회(회장 최대성)는 오늘(6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엘파소 생산기지 3차 실사단’을 파견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공장부지 및 주거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새해를 맞아 공장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한인회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10여명으로 구성된 3차 실사단을 현지에 파견하게 됐다”며 “협회차원에서 공장부지 안내 및 현지 주거환경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엘파소 시정부 관계자 미팅은 물론 부동산 담당자와의 만남을 통해 공장부지 계약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7일부터 엘파소 현지에 설치될 500여대의 생산설비가 롱비치항에서 육로를 통해 엘파소로 이동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새해 들어 엘파소 현지 생산준비가 가속화 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LA에서 공장가동을 중단한 한인 봉제업체 중 상당수가 텍사스 엘파소 이전을 준비중에 있으며 최저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공장가동을 이어가고 있는 업체들의 경우 엘파소 이전을 진행 중인 선발업체를 관망하며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인봉제협회는 LA 지역에서 가동하는 봉제공장의 수익성 악화로 점차 엘파소로 이전을 결정하는 한인업체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쯤 엘파소 현지에 대규모 한인 봉제생산기지가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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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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