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투데이 전망,“왼손타자·출루율 보완할 것”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외야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데뷔 첫해 팀의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USA투데이는 6일 오리올스의 2016시즌을 전망하는 기사를 게재하고 올 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도 소개했다.
이 신문은 메이저리그 신인인 김현수를 1번 타자 좌익수로 올려놓았다. 이어 지난해 팀의 톱타자로 활약한 3루수 매니 마차도를 올 시즌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으며 2번 타순에서 김현수와 테이블 세터진을 구성하리라고 내다봤다.
이 신문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발자취를 따르는 김현수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다”면서 “하지만 김현수는 볼티모어의 단점인 왼손 타자와 출루율을 보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수는 4월 4일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 역시 이번에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미네소타의 박병호와 맞대결이 예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현수는 오는 9일 서울에서 6년간 만남을 이어온 연인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김현수는 결혼식 후 비자가 발급되는 대로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에서 보낼 첫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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