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내 웨어러블 기기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활동량, 체중감량, 수면의 질까지 체크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 특히 노년층의 사용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향후 5년간 보급률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코트라 뉴욕무역관이 소비자기술협회(CTA)의 조사를 인용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터넷 사용자의 75%가 향후 1년 안애 건강, 운동관련 기술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35%는 스마트와치, 30%는 피트니스 앱 구매의사를 보였으며 웨어러블 운동 측정기기와 스마트 의류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27%, 수면측정 제품은 23%였다.
시장 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성인 3,950만명이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57.5% 증가한 수치다. 이마케터는 2018년까지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 수는 8,17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웨어러블 기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층은 25~44세로 특히 65세 이상의 사용률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나 장기적으로 노년층이 웨어러블 기기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됐다.
디지털 헬스분야 전문 조사기관 락헬스(Rock Health)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더 활동적인 생활과 건강관리를 위해 웨어러블 기기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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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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