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주유소•은행 등 지역 곳곳 발생... 각별한 주의 요구
연말부터 시작된 권총 절도 및 강도 사건이 새해에 들어선 후에도 롱아일랜드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경찰이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힉스빌에서 거리를 걷던 27세 남성이 2인조 권총강도를 당해 지갑과 셀폰을 도난당했다. 피해 남성은 이날 밤 10시15분께 힉스빌 가드너 애비뉴 북쪽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다코타 스트릿 인근에서 강도를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먼저 한명이 나가와 권총으로 위협해 땅에 엎드리게 하고 이어 다른 한명이 나타나 지갑과 셀폰을 훔쳐 함께 달아났다. 경찰은 용의자들은 20~25세의 흑인으로 어두운 색깔의 옷을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행히 피해자는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밤에는 헌팅턴 역 주요소 직원이 권총강도를 만나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며 1290 뉴욕 애비뉴의 USA 주유소에 이날 밤 9시45분께 권총을 든 강도가 직원의 다리에 총을 쏜 후 업소에 있던 현찰과 진열돼 있던 식품을 가지고 달아났다. 강도는 이날 마스크를 한 채 주유소에 침입했다. 경찰은 용의자인 6피트 키의 흑인을 찾고 있다.
12일 오전에는 하팍에서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를 타고 출근하던 여성이 운전 중 강도를 당하는 황당한 사건도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출근하기 위해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 출구 56번에서 나와 루트 111로 향하던 중 빨강 신호등에 걸려 정차해있던 피해 여성 차량에 34세 남성이 갑자기 승객 앞 자석 문을 열고 올라타 차안에 있던 물건을 훔쳤다.
이 남성은 차에서 내려 이번에는 운전자석 문을 열고 피해 여성을 거리로 내친 후 차량 안에 있던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메드포드에 거주하는 리차드 클린턴을 용의자로 사건 현장 인근에서 체포했다. 클린턴은 체포 당시 마약에 취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클린턴은 2급 강도, 체포 저항, 절도 품 소지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12일 낮 2시17분께 이스트 베스페이지에 위치한 베스페이지 페더럴 크레잇 유니온 은행에 흑인 남성이 침입해 현찰을 강탈한 후 도주했다. 이 남성은 협박 편지를 은행직원에게 전달했으며 이에 놀란 직원이 현찰을 건네주자 받고 달아났다.
이에 앞서 10일 새벽에는 린든허스트에서 택시 운전사가 강도를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사는 선라이즈 하이웨이의 맥도널드에서 2명의 남성을 자동차에 태웠는데 손님으로 가장했던 남성들은 운전사를 폭행한 후 택시를 훔쳐 달아났다. 폭행을 당한 운전사는 차량에서 내려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곳곳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과 관련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는 1-800-244-TIPS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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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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