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세종장학재단 이사회, 황흥주 회장 연임
미주세종장학재단은 3일 이사회를 갖고 황흥주 회장을 연임시켰다. 만장일치로 선출된 황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의 중식당 한중관에서 안창훈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 10대 회장으로 선출된 황 회장은 “무거운 중책을 다시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지난 2년 동안 추진해온 웹사이트 활성화를 통해 온라인 기부 시스템을 구축, 발전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한인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 희망을 놓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올해 사업으로 8월 28일(일) 예년과 같이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벨리 골프장에서 골프대회를 열고, 11월 26일(토) 터프벨리 리조트 호텔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자고 제안, 인준을 받았다.
장두석 감사는 총수입 7만4,902.40달러, 지출 7만1,621.88달러, 잔액 3,289.52달러의 2015년 결산보고에 대해 “영구장학금 기증 내역과 수입, 지출 영수증, 은행 잔고 등의 내역을 면밀히 감사한 결과 적절하게 집행됐음을 보고드린다”고 말했다.
이사들은 총수입 및 지출 6만4,789.52달러의 새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황 회장은 “지난해 한인사회의 후원과 함께 이사들의 열정적인 봉사로 재단이 성공적인 해로 만들 수 있었다”며 “새해도 재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느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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