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한파 녹일 수 있는 뉴욕시 5개호텔 바
촛불 조명 로맨틱한 분위기 ‘더 로즈 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보이는 ‘루프 탑’
겨울 녹이는 낭만적이고 아늑한 바 곳곳
추위가 뼛속을 파고드는 뉴욕의 2월은 따뜻하고 아늑한 호텔 바(bar)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벽난로(fireplace)가 있는 바에 앉아 감미로운 라이브 재즈 음악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내 마음도 함께 녹아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겨울 한파를 녹일 수 있는 뉴욕시 5개 호텔 바를 소개한다.
■ The Rose Bar (Gramercy Park Hotel)
분위기가 상당히 로맨틱한 바이다. 매일 오후 5시에 문을 열며 주류와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약간 어둡지만 촛불을 조명으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라이브 락 음악이 연주된다. (2 Lexington Avenue)
■ The Lobby Lounge & Garden (The Ludlow Hotel)
맨하탄 로워 이스트사이드에 자리 잡고 있는 이 호텔의 바는 마루바닥과 흰색 벽돌로 된 벽이 잘 어우러진다. 주중 오후 4~5시에 찾아 벽난로 근처의 테이블에 앉아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밤을 맞이하기 어울리는 곳이다. 180 Ludlow(East Houston과 Stanton Street 사이)
■ Forty Four (Royalton New York)
이 호텔은 50여개 객실에 벽난로가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물론 바에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벽난로가 있다. 밤에도 음악소리가 크지 않아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트 장소로 적합하다. (44 West 44th Street)
■ Espresso Bar (The Marlton Hotel)
따뜻한 벽난로 앞에 앉을 곳이 충분한 편안한 분위기의 바이다. 마치 커피샵처럼 테이블에 앉아 랩탑 컴퓨터에 몰두해 있는 그리니치빌리지의 많은 젊은이들을 볼 수 있다. 안주도 싸고 맛있다. 5 West Eighth Street
■ Refinery Rooftop (Refinery Hotel)
맨하탄 미드타운 garment district에 위치한 이 호텔의 옥상 바에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이 보인다. 아늑한 분위기속에서 다양한 안주와 칵테일을 즐기며 데이트, 또는 친구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기 좋은 곳이다. 63 West 38th Street
<
뉴욕타임스 특약>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