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탁협회, 창립 36주년 설 대잔치·장학금 수여식
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김태민)는 14일 저녁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창립 36주년 기념 설 대잔치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태수 사무총장과 에스더 유 씨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이충휘 이사장과 전상준 준비위원장, 김태민 회장은 각각 개식사 및 환영사, 인사말을 통해 “설날 잔치를 함께 즐기며 우리 명절을 미국사회에 널리 알리자”며 “참석한 모든 분들의 건강과 사업번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과 마크 장 주하원의원 등은 “한인들이 뭉쳐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상부상조와 협력을 강조하고, “세탁협회가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백 회장은 전상준, 유주란, 김해성 씨에게 주지사 표창, 수잔 리 주상원의원은 전강미, 배선희, 조수지 씨에게 연방하원의원상을 각각 전달했다. 또 김태민 회장에게도 크리스 벤 홀렌 연방하원의원 표창이 수여되고, 이충휘 이사장은 홀렌 의원의 세탁협 설잔치 축하결의안을 받았다.
김태민 회장은 유영위 장학위원장과 협력업체 대표들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증정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최소리, 박은지, 김상만, 정지현 씨 등 4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어진 여흥순서에서는 소프라노 권기선 씨의 독창과 최 다니엘 씨의 트럼펫 연주가 펼쳐졌고, 선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왕복항공권과 대형 TV와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좌석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JK밴드의 흥겨운 노래에 맞춰 춤을 즐기며 명절의 기쁨을 누렸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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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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