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수배자 연행 과정에서 총격으로 숨진 하포드카운티 보안관 2명에 대한 추모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이들 유족을 돕는다는 사기 모금이 시도되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카운티보안국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경찰노조(FOP) 직원을 가장해 유족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보안국은 FOP와 관계가 없고, 하포드카운티보안관노조는 기부금 모금을 위해 주민들에게 전화하지 않는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순직한 두 보안관의 유족을 위한 기금 모금은 모금사이트인 ‘고펀드미’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패트릭 데일리 유족 기금은 www.gofundme.com/c3cbd6d8에서, 마크 록스던 유족 기금은 www.gofundme.com/rtbbkpkk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 하워드카운티 보안관 노조 자선기금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수표는 수취인을 HCDSU Benevolent Fund로 해서 Harford County Deputy Sheriff’s Union, P.O. Box 881, Bel Air, MD 21014로 보내면 된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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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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