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관광, 항만물류, 영화산업 분야에서도 폭 넓은 교류를 증진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지난 1월 부산광역시 LA 무역사무소에 새로 부임한 박현주(53)소장은 “부산 중소기업 무역 통상지원이라는 기본 업무에 충실하고활발한 홍보활동을 통해 부산시의 위상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밝혔다.
박 소장은 또 “사무소가 올해LA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보다실질적인 인적·물적·문화적 교류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며 “부산소재 중소기업들의 미주지역 진출과 시장개척 활동 지원, 그리고 관광객 및 외국인 투자유치, 해외 도시와의 교류 협력활동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광역시 미주 해외무역사무소는 지난 1996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개소했다가 2006년 LA로 이전했다.
2년 임기로 활동에 들어간 박소장은 “부산시와 LA는 두 도시가 자매결연 관계로 인연이 깊다. LA 시청과 자매도시의 관계를 넓히고 진정한 자매도시로 지금보다 더 활발한 교류를 갖도록 튼튼한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강조했다.
박현주 소장은 동아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15년 간 부산시청 도시정비과에서 낙후된 구도심을 지역별 재개발 재건축하는업무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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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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