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가정상담소, 맨하탄 사무실 개관•신설 프로 발표

뉴욕가정상담소 김봄시내(가운데) 소장과 임직원들이 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같은 날 새로 문을 연 맨하탄 상담 사무실이 제공하는 확대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맨하탄에 상담 사무실을 새로 마련한 뉴욕가정상담소가 가정폭력 피해여성 서비스도 확대한다.
상담소는 새로운 맨하탄 사무실 문을 연 1일 퀸즈에 있는 글로벌 리더십 재단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무실 개관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더욱 확대되는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김봄시내 소장은 "기존 퀸즈에서만 상담 사무실을 운영하던 상담소가 지리적․질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해 향후 3년간 연방정부로부터 가정폭력 여성 지원금을 받아 맨하탄 사무실을 추가 운영하게 됐다"며 “새로운 사무실 마련에 따라 그동안 직접 방문이 어려웠던 맨하탄, 뉴저지, 커네티컷 지역 여성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맨하탄 사무실에서는 기존 퀸즈 사무실이 제공해온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 방문 상담을 제공하는 동시에 피해자들간 그룹 활동을 통해 정신적 아픔을 치유하는 각종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정다와 프로그램 디렉터는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 여성들은 신체 뿐 아니라 오랫동안 정신적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같은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서포트 그룹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맨하탄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맨하탄 소재 대학에 재학하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소의 역할을 알리고 맨하탄 관할 경찰서와의 유대관계도 돈독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예 코디네이터는 "한국 유학생들이 뉴욕에서 각종 성추행이나 성폭행 피해를 당하고도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맨하탄에 있는 주요 대학교를 방문해 가정상담소 서비스를 알릴 예정"이라며 "성폭행 케이스에 대해 실질적인 법적 도움을 주는 지역 관할 경찰서와 유대 관계를 맺는 일 역시 새로 문을 연 맨하탄 사무실이 맡아야 할 새로운 과제"라고 강조했다.
맨하탄 사무실에서 방문 상담을 받으려면 뉴욕가정상담소 핫라인(718-460-3800)으로 연락하면 된다.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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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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