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년간 이어져온 인류역사에서 신과 인간의 투쟁은 계속 되었고 또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신은 기독교에서말하는 유일신, 즉 하나 밖에 없는하나님(야훼)을 말하며 범신론은인정 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 하신다. 그리고 간섭하시길 원하신다. 필자의경우, 한때 궁궐 같은 집에도 살아보았으나 지금은 두 칸짜리 전세방에 살고 있다. 건강한 내가 최근 난생 처음 독감에 걸려 일주일 앓아누웠다. 그래도 따뜻한 방에 누워있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홈리스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궁궐 같은 집에서는 일찍이 느끼지못한 일이었다.
신은 인간이 이주하기를 원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들은 일단 한국에서 이주를 하였기에 자의든 타의든 신의 간섭을 한 번 더 받은 복된 사람들임에 틀림이 없다. 하나님은 자기가 사랑 하는 사람일수록그냥 놔두지 않으신다. 믿음의 사람,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삶도알고 보면 이주의 본보기라고 할수 있다.
신은 인간을 너무 사랑하다 보니인간에게 늘 지신다. 그러나 그에겐심판이라는 무서운 매가 있다. 신은 삶의 투쟁 속에서 인간이 늘 신에게 순복하기를 바란다. 이런 신의간섭은 오히려 축복이다. 힘겨운 이민자의 길, 이주의 길을 감사함으로받아들이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