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AFF, 퀼트반.페인팅반 등 신설
▶ 한인 어머니 정신건강 증진 앞장
지난해 11월 뉴저지 잉글우드(35 South Van Brunt St. 2층)에 새로운 센터를 연 유스 & 패밀리 포커스(YAFF․대표 이상숙 전도사)는 최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인 어머니들의 정신 건강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2일 본보를 방문한 이상숙(사진) 전도사는 “최근 많은 어머니들로부터 존재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잃고 조울증이나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상담을 많이 접하게 된다”며 “이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면서 서로 격려하고 공감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도사는 특히 성인이 된 자녀를 둔 중년 여성들이 정신적인 허무함과 갱년기로 인한 신체적 변화를 겪으면서 심각한 정신적 질환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뉴저지에 거주하는 한 한인 여성이 오랫동안 우울증 증상을 겪다가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는 등 한인사회 중년 여성들의 우울증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이 전도사는 “YAFF가 운영하는 문화 프로그램은 단순히 문화생활을 즐기는 차원을 넘어 이들이 응어리진 마음을 풀고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YAFF는 퀼트반, 페인팅반, 독서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붓글씨반, 장식함 꾸미기반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전도사는 “YAFF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몇 달 안됐지만 입소문을 타고 30여명의 가정주부들이 참여해 서로 고민을 나누고 문화생활을 통해 삶의 여유를 되찾고 있다”며 “더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것을 느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917-418-4049, 201-408-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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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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