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포트라이트’ 불법 영상 배포에 수입사 더쿱이 엄중 처벌 및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최초 유포자나 불법 게시자뿐 아니라 영상을 다운로드한 사람도 예외가 아니라며 어떠한 합의도 없다고 강조했다.
‘스포트라이트’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수상했다. 오스카 수상 이후 관객이 늘어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하던 중 파일 공유프로그램 토렌트와 SNS 등에 불법 유통됐다. 더쿱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불법으로 유포되고 있는 게시물에 대한 삭제 및 해당 사이트에 대한 경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사이버 수사 의뢰 및 저작권보호센터 조사 등 동원할 수 있는 민·형사상 모든 절차를 통해 최초 유포자 및 불법 게시자, 그리고 영상을 다운로드 한 사람에 대하여도 강경한 법적 처벌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년간 ‘스포트라이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모든 스태프의 노력과 권익은 보호되어야 하며, 비단 ‘스포트라이트’뿐만 아니라 모든 저작권은 보호돼야 마땅하다”는 게 더쿱의 입장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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