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어뷰 골프장 아시아청소년센터에 2년연속 후원사업

2년 연속 뉴욕교협 아시아청소년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한 클리어뷰 골프장 관계자들에게 센터 대표인 황영송(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목사가 7일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AYC>
한인들이 자주 찾는 퀸즈 베이사이드의 클리어뷰 골프장이 올해로 2년 연속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산하 아시아청소년센터(AYC․대표 황영송 목사) 후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골프장 관계자들은 7일 청소년센터 관계자들을 사무실로 초청해 2,5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후원금은 지난해 처음 전달된 후원금보다 500달러가 더 늘어난 것이다.
골프장에서 센터에 전달한 후원금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7번 홀에서 모금한 액수 중 일부다. 7번 홀을 찾은 골퍼들은 개인당 최소 5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가 티샷한 공을 그린에 바로 올리면 골프장이 특별 제작한 골프공을 선물로 주는 방식으로 적립한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렇게 적립한 후원금 가운데 상당수는 주니어 골프 협회에 전달되고 지역기관 중에는 뉴욕교협 아시아청소년센터가 2년 연속 유일한 수혜 기관이다.
청소년센터는 “골프장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한인 앰배서더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지난해 센터가 골프장과 인연을 맺어 수혜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받게 됐다”며 “골프장의 후원금은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골프장을 찾아 선뜻 후원금을 기부해 준 골퍼들에게도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골프장 매니저와 부매니저, 기부 프로그램 매니저 등을 비롯해 아시아청소년센터의 대표인 황영송 목사와 이상호 이사장, 공재규 사무총장 및 장경혜 목사, 유승례 목사, 그레이스 임 목사, 정인섭 전도사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이날 감사의 뜻을 담아 골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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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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