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콜럼비아 어소시에이션, 파트너십 추진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와 콜럼비아 시의 자치단체인 CA(Columbia Associat ion)가 회원서비스 교류 및 통역서비스 확대 등의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인회 임원단은 7일 오전 콜럼비아의 CA 본부를 방문해 양측 간 행사일정 및 회원서비스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백성옥 한인회장은 “한인회가 1,000명 회원모집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한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면서 “오늘 CA와의 만남도 미국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활동사항과 필요를 적극 알리고 요청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이날 CA 관계자들에게 협회 간 파트너십을 위해 회원 교류 서비스를 제안했다.
백 회장은 한인회 회원들이 CA가 진행하고 있는 스포츠, 문화시설, 클래스등 각종 서비스 이용 할인혜택 등을 요청했으며 특히 1세대 한인들을 위한 한인통역서비스 확대를 제안했다.
또 연중 치러지는 한인회 행사들을 소개하고 CA측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CA의 에린 맥파일 커뮤니케이션 이벤트 매니저는 “한인회의 의견을 CA관계자들과 논의할 것”이라며 “회원 할인혜택 등의 의견은 좋은 아이디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인회와 CA는 계속해서 파트너십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백성옥 회장을 비롯해 제니 백, 티나 권 맬튼 다문화분과위원, 강고은 차세대 분위원장, 임흥순 의료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 CA 측에서는 에린 맥파일 커뮤니케이션 이벤트 매니저와 마리아 발베르드 마케팅 애널리스트, 한국어통역 담당자인 사비나 신 씨가 참석했다.
한편 CA측은 프로그램 이용 및 문의를 원하는 한인들을 위해 매월 첫 주 토요일마다 사비나 신 담당자가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CA는 지역민들 대상으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이다.
CA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풀 서비스 피트니스 클럽 3곳을 비롯 골프장 2곳, 야외수영장 23곳, 아이스 스케이트장, 스포츠 파크, 수영센터, 아트센터, ‘헤븐 온더 레이크’(요가, 필라테스)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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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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