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총영사관, 플러싱 도서관서 동화 한국어판 출간행사
▶ 뉴욕시장 부인등 참석 직접 책 읽어주며 축하

8일 퀸즈 공립도서관 플러싱 분관에서 열린 출간행사에서 김기환(맨 오른쪽부터) 뉴욕총영사와 맥크레이 여사가 한국어판 동화책 ‘사랑은’을 들어보이고 있다.
뉴욕 시의 한인 영•유아가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 시작됐다.
뉴욕시는 뉴욕총영사관과 함께 8일 퀸즈공립도서관 플러싱 분관에서 ‘당신의 아이와 얘기해요’(Talk to Your Baby)로 명명된 출간행사를 개최하고 이날 참석한 부모와 영•유아들에게 한국어판 동화책을 무료로 배포했다.
‘사랑은’(영어제목 Love Is)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발간된 이 동화책은 영유아기 자녀의 언어발달 향상을 위해 뉴욕시와 비영리단체 ‘리치 아웃 앤 리드’가 공동 제작한 것으로 부모와 자녀, 가족 간의 사랑을 다루고 있으며 소수계 언어 중에서는 한국어로 처음 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의 부인 셜레인 맥크레이 여사와 김기환 뉴욕총영사를 비롯해 리차드 버리 뉴욕시 부시장, 데니스 월캇 퀸즈공립도서관장 등이 참석해 한국어판 동화책 발간을 축하했다.
특히 맥크레이 여사와 김 총영사는 자리를 가득 메운 한인 영•유아 및 부모 앞에서 직접 동화책을 각각 영어와 한국어로 읽어주기도 했다. 동화책 낭독 후 맥크레이 여사는 “나 역시 지금은 장성한 두 자녀를 키워본 경험이 있다. 부모들이 자녀들의 유아시절부터 함께 책을 읽어주는 것이 향후 언어능력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아이와 함께 책읽기를 적극 권장했다.
뉴욕시는 앞으로 '사랑은' 한국어판을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뉴욕총영사관은
연중으로 펼치고 있는 ‘코리안 인 뉴욕’(A Korean In New York) 행사의 일환으로 뉴욕시와 함께 ‘얼리 차일드 후드 디벨롭먼트(Early Childhood Development Initiative)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향후 2년간 20만권의 동화책을 0~3세 자녀를 둔 가정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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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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