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하워드카운티와 ‘지킴이 세미나’마련
메릴랜드 한인사회가 미 정부 및 주류사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MD 한인회는 9일 콜럼비아의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워드 카운티와 함께 여는 ‘지킴이 세미나’의 일정을 소개했다. 행사는 18일(금) 오후 5시 15분부터 7시까지 하노버의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 체육관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세미나는 한인회가 MOU를 체결한 하워드 카운티 드럭프리(HC DrugFree), 보건국의 헬시 하워드(Healthy Howard), 경찰국(HCPD), 홉 웍스(HopeWorks)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약 및 약물중독, 범죄, 가정폭력, 에 관한 예방과 대처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경찰관 채용에 관한 안내도 한다.
행사에는 보이드 루더포드 메릴랜드 부지사가 찬조연설을 하며 한인들을 위해 통역서비스도 마련된다.
한인회 측은 “한인들이 정보부족으로 정부로부터 받지 못하는 혜택을 확보하고 빠른 실생활 정보를 제공해 미 주류사회에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성옥 한인회장은 “한인, 미국 커뮤니티가 서로 열려있지 않다”며 “이번 행사는 한미 커뮤니티간의 공동 포럼개최를 통해 서로 협력,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에 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인회 측에 따르면 하워드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은 1만 3,000여명으로 추산되며 한인사회 특히 청소년들이 약물남용 문제에 직면해 있으나 관련 지식 및 정보 부족, 언어와 문화 문제로 예방 및 발견,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의 (410)772-5393
장소 7422 Race Rd,
Hanover MD 21076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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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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