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찬양콘서트’
▶ 16일 빌립보교회서도 공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사진)씨가 12일 메릴랜드 가든교회(한태일 목사)에서 ‘찬양힐링 콘서트’를 열었다.
CBMC(회장 박성환)와 MD교회협의회 재정후원이사회(이사장 이세희)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에서 박 씨는 영화 OST로도 유명한 ‘러버스 콘체르토’, 클래식 ‘차르다시’와 ‘오 신실 하신 주’, ‘주여 이손을 잡고’, ‘천부여’, ‘나같은 죄인 살리신’등의 찬양곡과 자신이 편곡한 ‘지혜 아리랑‘ 까지 다양한 곡을 선사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과거 자신이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하기도 한 박씨는 어머니의 끝없는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박씨는 “절망의 나락에서도 하나님은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았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세상에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라 하신다”고 말했다.
박씨는 독일에서 태어나 바이올리니스트인 어머니로부터 음악인생을 시작했고 독일 칼스루헤 국립음악대학교 및 대학원 최고과정과 인디애나 주립대학원을 졸업했다.
이날 박씨가 선보인 독일의 국보급 바이올린인 1735년산 ‘페트루스 과르네리’는 지난 2003년부터 독일정부와 1년마다 사용권을 갱신해 오다 2014년부터는 평생 사용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박씨는 “이 바이올린은 하나님이 많은 분들에게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라며 들려주신 도구” 라며 “주님이 회복해 주신 삶을 연주하는 기쁨의 음악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혜 찬양힐링 콘서트’는 16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에서 2회 공연을 갖는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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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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