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호건 주지사(사진)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곤잘래스 리서치 앤 마케팅 스트레티지스가 최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호건주지사의 지지율은 70%로 지난 1월 67%에서 3%가 상승했다.
또 호건 주지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18%로 나타나 지난 조사와 비교해 1% 줄었으며 민주당원들도 49%에서 53%로 4%증가했고 공화당은 94%로 변화폭이 없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공화당 출신 호건 주지사가 민주당 출신인 로버트 얼릭과 마틴 오말리 전 주지사들이 각각 57%, 58% 의 최고 지지율을 얻은 것을 훨씬 앞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론조사를 진행한 패트릭 곤잘래스 대표는 “호건주지사 의 높은 지지율이 다른 민주당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보편적으로 한 정당의 지도자가 독보적인 지지율 보일 때는 반대정당의 지지율은 낮아지기 마련인데 호건 주지사의 지지율에는 이런 현상이 없다”고 말해 호건주지사가 정당을 초월해 지지자들에게 신임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여론조사에서는 향후 3년안에 개인소득세를 10%까지 줄이겠다는 호건 주지사의 정책에 64%가 찬성했으며 같은 시기 주 연초세를 2-3달러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67%가 찬성했다.
또 내달 치러지는 메릴랜드 예비선거에서 응답자의 56.9%가 민주당의 힐러리를, 26.3%는 버니샌더스를 지지했으며 16.8%는 결정을 유보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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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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