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아메리칸 가톨릭 공동체의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설립된 피아트(FIAT) 재단이 ‘2016 FIAT 장학금’과 ‘2016 봉사 인정 신청 프로그램’ 신청을 접수 받는다.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FIAT 장학금 신청은 15일부터 시작됐으며 접수 마감은 5월31일이다. 시상식은 7월9일 예정돼 있다.

지원 대상은 북미주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12학년부터 대학원생이며 가톨릭 공동체에서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수여한다.
재단은 지난해 뉴욕․뉴저지 출신 4명을 포함해 4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2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상금 규모도 예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장학 프로그램과 같이 실시되는 ‘2016 FIAT 봉사 인정 프로그램’은 북미주에 거주하는 학과목 평점(GPA) 3.0 이상의 9~11학년 가운데 소속 성당과 지역 신앙 공동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리더십에 탁월한 자질을 보이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봉사 인정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FIAT 명의의 봉사 인정서를 수여 받는다.
문의는 전화(714-702-9830)나 전자우편(fiat@fiat.org)으로 하면 된다. ▲재단 웹사이트: www.fia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