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전이 초반을 지나 중반으로 돌입하고 있다. 과연 어느 당, 누구를 지지해야 하나 고심 중이다. 생각지도 않게 보수적인 굴레를 벗어나 엉뚱한 정책과 막말로 대중에 어필하고 있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공화당은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를 선봉하고 자본주의의 자유기업제도, 세제 감면과 정부조직의 감소 및 국민들의 힘을 증가하는 정책을 견지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자유와 사회주의적 민주주의를 정강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버니 샌더스 후보가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후보자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대선 후보들의 정책과 입장은 판이하게 다르다. 그러니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과연 미국의 앞날이 밝고 우리 같은 소수민족에게 도움이 되는 일일까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라도 후보들의 정책을 열심히 살펴보고 우리의 삶을 살찌우게 하는 후보가 누군가 찾는 수고를 해야 한다. 그리고 투표당일에는 투표소에 가서 반드시 그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것이 우리 유권자들의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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