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교회협, 워싱턴교협과 활동범위 논의키로
▶ 부활절연합예배, 콜럼비아 등 6곳서 개최
김병은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 회장이 지난해부터 논의돼온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상섭 목사)와의 교협 활동 범위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1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메릴랜드와 워싱턴 교협은 주를 경계로 활동해야 할 것”이라며 “강제적으로 지역교회들을 교협으로 가입시킬 수는 없지만 전반적인 추세가 주 경계를 중심으로 교협이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워싱턴 교협과 논의해 서로 상생,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릴랜드 교회협의회가 마련하는 부활절새벽연합예배가 27일(일) 오전 6시, 6개 지역에서 나뉘어 개최된다.
볼티모어·타우슨 지역은 에덴감리교회(신요섭 목사), 엘리컷시티·콜럼비아 지역은 벧엘교회(백신종 목사), 글랜버니 지역은 영광장로교회(이상록 목사), 로럴·실버스프링 지역은 성령의 불꽃교회(유재유 목사), 프레드릭과 솔즈베리 지역은 솔즈베리장로교회, 락빌 게이더스버그 지역은 위튼 커뮤니티교회(최진 목사)에서 열린다.
김병은 회장은 “부활절 예배가 각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은총을 감사하며 새롭게 신앙생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회협의회는 상반기 사업으로 4월 11일 기도치유세미나와 4월 17일 새생명 회복축제, 5월 13일부터는 전기은 박사초청 간증집회, 6월 12일은 여전도회 연합찬양제를 개최한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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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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