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카운티 하수도세가 2017년까지 20% 더 인상된다.
카운티 정부는 15일 발표를 통해 수도시설 수리 및 하수도 범람 방지시설, 복구등 5,400만 달러의 세수확충를 위해 비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부터 12%, 2017년 여름까지 추가 8%를 더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카운티 거주자들은 2017년에는 현재와 비교해 4인 가족기준으로 연평균 227달러를 더 부담해야 된다.
볼티모어 선에 따르면 이번 인상폭은 채권 및 신용평가기관인 스텐더드앤푸어스(S&P)가 카운티 내 시설사업 대비 재무환경을 지적하고 나서면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케빈 카메네츠가 직접 지시했다.
카운티 노동국은 지난해 5,100만달러를 들여 상하수도 설비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수도관 교체 및 정화, 펌프시설 개량 작업등이 남아있는 상태다.
노동국의 한 관계자는 “현재 카운티 대다수 지역의 상하수도 시설이 50년 이상 노후됐다”고 밝혔다. <강진우 기자>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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