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한국 자매결연위, 주상원빌딩서 문화 홍보
한국의 전통문화에 메릴랜드 주 의회 의원들이 감동했다.
메릴랜드주 한국자매결연위원회(백성옥, 최광희 공동위원장)는 23일 오후 주 상원 밀러빌딩에서 열린 리셉션에 참석해 한국문화를 홍보했다.
주 국무부 내 국제협력기구 산하 국제자매결연 프로그램 주최로 열린 행사는 우벤 스미스 주무장관의 사회로 상·하원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은 12개국의 지역대표단들이 각 테이블별로 전통 음식과 의상등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 테이블에는 생강절임과 태극김밥, 고추강정, 송편등 각종 궁중음식이 준비돼 의원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25년째 메릴랜드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남도관계자들이 참석해 홍보물과 전통한복, 소장품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백성옥 공동위원장은 “한국부스가 최고 인기를 끌었다”며 “유미호건 여사를 비롯해 많은 의원들이 큰 관심을 보여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문화를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말했다.
최광희 공동위원장은 “한국자매결연위에서 많은 분들이 수고해주었다”며 “이번기 회로 한국 자매결연 위원회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미 호건여사, 우벤 스미스 메릴랜드 주무장관, 수잔 리 상원의원을 비롯해 LA 경상남도 사무소 황주연 소장과 강광일 통상관이 참석했다.
한국자매결연위원회는 지난 1월 결성돼 강지은 부위원장을 포함, 11명의 위원들이 구성되어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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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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