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의 컬럼비아 어소시에이션(Columbia Assocation 이하 CA)이 한인회원들을 모집중이다.
CA는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풀 서비스 피트니스 클럽 3곳을 비롯 골프장 2곳, 야외수영장 23곳, 아이스 스케이트장, 스포츠 파크, 수영센터, 아트센터, ‘헤븐 온더 레이크’(요가, 필라테스)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맞벌이 부모들을 위한 ‘비포 앤 애프터 스쿨’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CA는 센테니얼, 클락스빌, 스완필드등 지역 19개 초등학교에서 자녀들의 방과 후 각종 과외활동을 지원해 수업을 돕고 있어 학교휴교 등의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자녀들을 CA 프로그램에 맡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원권의 종류는 시설이용에 따라 다르며 건강기록관리 및 체중관리, 여행중 전국 3,000여개의 클럽이용권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CA 회원권은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구매가능하며 가입자들의 소득을 고려해 회원비를 상담, 40%에서 최고 75%까지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CA는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어통역 서비스 담당관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한인들의 회원가입과 각종 문의를 돕고 있다.
사비나 신 담당관은 “현재 한인회원들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회원들이 많이 증가했다”며 “지정된 날짜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CA 센터를 방문 통역을 요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문의 (410)730-1801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