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김태민)는 2일 저녁 엘리콧 시티의 빛고을 순두부 식당에서 이사회 및 4월 월례회를 갖고 골프대회 진행 상황과 신임이사 모집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태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 이충휘 이사장과 김태민 회장은 “4-5월 세탁소들이 바빠지는 기간이지만 봄을 맞아 회원들이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사회에서는 내달 1일(일) 오후 1시 파사데나 소재 컴패스 포인트 골프코스(9010 Fort Smallwood Rd)에서 열리는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관련, 조대헌 준비위원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조 위원장은 “골프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매년 진행되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골프대회 준비 위원회는 유영위 대회장과 오강석 운영위원장, 13명의 진행 준비위원들로 구성됐다. 골프대회 참가비는 100달러(조식·석식 및 음료수, 주류, 기념품을 포함)이며 시니어(65세 이상)는 70달러이다.
한편 세탁협회는 5월 말까지 2016 신입 이사들을 모집 하고 있다.
이날 김태민 회장은 신입이사 가입신청서를 배포하고 “현재 이사들의 인원이 30명 미만으로 세탁협회는 이사 60명을 목표로 모집하고 있다”며 “세탁협회에 관심 있는 많은 한인들이 이사회에 지원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세탁협회는 내달 2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주총연에 참석해 총연 신임회장 선출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