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사가 이상윤 장로...5월15일 봉헌 연주회

21번째 칸타타인 ‘여호와 이레’를 발표하고 내달 봉헌 연주회를 앞두고 있는 뉴저지의 작사가 이상윤 장로
20여년간 찬양 작사 사역을 이어온 뉴저지 거주 작사가 이상윤 장로의 21번째 칸타타 ‘여호와 이레’가 새로 나왔다.
한국기음출판사가 최근 출간한 칸타타 ‘여호와 이레’는 부활절에 맞춰 이상윤 장로가 작사하고 백경환 작곡가가 곡을 붙인 것으로 ▲약속의 하나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번제 드릴 양은 어디에 ▲내가 이제야 아노라 ▲수풀에 걸린 양 ▲여호와 이레 ▲함께 일어나리 등 총 7곡으로 구성돼 있다.
이상윤 장로는 “‘하나님이 예비하신다’는 의미를 지닌 ‘여호와 이레’를 주제 말씀으로 약속의 하나님과 순종의 아브라함 사이에 이뤄진 모리아산 번제 사건을 줄거리로 삼았다.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과 모리아산 번제물이 갈보리산의 번제물인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폐암 4기 시한부를 선고 받고도 왕성한 작사 활동으로 기적처럼 암을 이겨낸 이상윤 장로는 버겐카운티 노인국에서 노인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왔고 수십편의 칸타타를 비롯해 300여편의 찬송가와 합창곡을 작사했다.
이번 21번째 칸타타는 목사 겸 작곡가인 백경환작곡발표회를 겸해 5월15일 오후 6시 로스앤젤레스(17200 Clark Ave. Bellflower, CA)에 있는 가나안교회에서 봉헌 연주회가 예정돼 있다. 이날 연주회에는 한인합창단 캠코랄(지휘 이수정)이 무대에 오르며 유명 음악인들이 신작 부활절 칸타타 ‘여호와 이레’를 비롯해 성가합창곡과 독창곡 등 20여곡을 발표한다. ▲문의: 213-210-3283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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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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