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와 미국 사이에 국교가 단절되었다가 54년 만에 드디어 화해했다. 한국도 국토분단 71년째가 되는데 요즘 핵문제로 관계가 더 악화되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
내가 만약 북한 김정은의 멘토가 될 수 있다면 여러 가지 조언들을 해주고 싶다.
남북문제에 있어서 국민의 생존권이 우선이므로 핵은 2차적 문제로 하고 자유왕래와 경제, 문화, 체육 분야 교류를 시작하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독일식으로 하나의 정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양측이 평화적으로 통일을 하자는 것이다.
남과 북은 각자의 고유한장점들이 있다. 북한은 조상을 섬기는 마음 등 전통적 의식이 아직 많이 남아 있고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임금은 낮지만 숙련도는 뛰어난 양질의 노동인력도 넘쳐난다. 남한은 눈부신 경제적 성장은 말할 것도 없고 인권과 자유, 그리고 사회적인프라 등 북한보다 우월한 요소들이 무궁무진하다. 양측의 이런 장점을 합치면 놀라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인간사회에 풀지 못할 문제란 없다. 남과 북이 옛 습관과 감정을 버리고 미래를보며 협력한다면 서로의 상생을 돕는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김정은은 무력시위를 통한 생존만 추구할게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공생과 번영을 추구하는 지혜를 보여야 할 것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