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MD해병대전우회 해병대 창설 기념행사
볼티모어 메릴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이명식, 이하 해병전우회)는 9일 저녁 글랜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해병대 창설 제 67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해병 정신의 계승을 다짐했다.
이길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이명식 회장은 “해병대 전우회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모습을 구상하며 나아가고 있다”며 “전우회가 우리 이웃과 사회봉사에 최선을 다해 기여하지 못한 점을 반성하고 무적 해병의 정신으로 메릴랜드 지역사회와 협력해 좋은 이웃,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병희 미동부 재향군인고문은 해병대가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동포사회의 신뢰와 봉사를 지속해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란 구호를 실천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병전우회는 1982년 창설돼 34년동안 한인사회에 봉사해 왔으며 4월 해병대 창설기념식을 비롯해 연중 전·후반기 동포사회 지원봉사, 9월 야유회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백성옥 메릴랜드 한인회장, 김관우 재향군인회 메릴랜드지회 분회장, 한창욱 베트남 참전 전우회장, 안미영 워싱턴 잠수함연맹 회장, 이영일 공군전우회장 등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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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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