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오후 8시
▶ 민주·공화 양당 실시
오는 26일(화) 실시되는 메릴랜드 예비선거(프라이머리)의 사전투표가 14일부터 시작해 21일(목)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예비선거 당일 투표에 참가할 수 없는 유권자들을 위한 것으로 주 내 각 67개 지역 투표소에서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유권자들은 주 선거관리 위원회(www.elections.state.md.us)의 웹사이트를 통해 투표소 위치와 유권자 등록 상태 등 선거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 이름, 생년월일, 거주지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유권자 등록상태와 투표 장소 등을 알려준다.
볼티모어 지역의 투표소의 경우 볼티모어 카운티 9개소, 하워드 카운티 3개소, 볼티모어 시티 6개소, 앤 아룬델 카운티 5개소, 하포드 카운티 4개소, 캐롤 카운티는 1개소 등이 설치된다.
사전투표 기간 중 유권자 등록도 함께 실시되며 등록된 유권자들은 투표 시 주거 증명을 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 ID 카드, 페이첵, 은행서류, 유틸리티 고지서 및 정부 관련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메릴랜드는 ‘폐쇄(Closed) 프라이머리’로 유권자 등록 시 민주당이나 공화당으로 등록한 경우에 한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총 118명의 대의원(일반 대의원 95명과 수퍼대의원 23명)이 걸려있으며 공화당 예비선거에는 총 38명의 대의원이 걸려있다.
한편 NBC와 전문 리서치 설문 기관인 마리스트 폴(Marist Poll)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율이 58%로 36%로 조사된 버니 샌더스에 22% 앞서고 있다.
또 워싱턴 포스트와 메릴랜드 대학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클린턴이 55%, 샌더스는 40%로 클린턴이 15%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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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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